유상호 한투증권 사장 12년 CEO 마무리⋯부회장 내정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 12년 CEO 마무리⋯부회장 내정
  • 이승현
  • 승인 2018.11.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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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유 부회장 최장수 CEO 경험 토대 조언자 역할 할 것⋯ 새 CEO에 정일문 부사장 내정

 

업계 최장수 CEO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조력자로 한발 물러나게 됐다.

23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정일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부회장은 12년간 한국투자증권 사장을 역임하며 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로 알려졌다.

유 부회장은 메리츠증권 등을 거쳐 동원증권이 한국투자증권과 합병한 2005년에 부사장이 됐고 2007년 한국투자증권 사장 자리에 올랐다.

당시 47살로 최연소 CEO로도 유명세를 치뤘다.

한국투자증권은 "유 신임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겠지만 지난 12년간의CEO 경험을 토대로 조언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상호 부회장을 대신에 한국투자증권의 신임 CEO에는 정일문 개인고객그룹장이 내정됐다.

정 신임 CEO는 1988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주식발행시장(ECM)부 상무, 투자은행(IB) 본부장, 퇴직연금 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개인고객그룹장 겸 부사장직을 맡아왔다.

이외에도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김주원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이강행 지주 부사장을 지주 사장으로, 권종로 한국투자저축은행 전무를 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발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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