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캔햄 논란 청정원 판매재개...  불안 여전
세균 캔햄 논란 청정원 판매재개...  불안 여전
  • 홍미경
  • 승인 2018.11.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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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캠햄으로 논란을 빚은 청정원이 캔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청정원은 지난 10월 22일, 충남도청의 ‘청정원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 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지난 10월 24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제품의 전량 회수와 환불을 진행했다. 

청정원 관계자는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원인규명과 안전성 확보시까지 해당 제품 외 당사 캔햄 전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다"면서 "또 소비자가 원할 경우 환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런천미트 등 당사 캔햄 제품에 대해 국내공인검사기관 등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제조공장에 대한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청정원은 런천미트, 우리팜 등 캔햄 111건에 대해 국제공인검사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와 국내공인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기능식품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에 세균발육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청정원 내 식품안전센터에서도 런천미트, 우리팜 등 당사 캔햄 46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함을 확인했으며 공장에서 당시 멸균온도기록, 자체검사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생산시설 및 설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안전성을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캔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은 향후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회수, 환불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식품안전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에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들은 '조사결과를 믿을 수 있는 거냐' '적합도 판정을 받았지만 찜찜하다' '다이상 먹는 걸로 이러지 말았으면 한다' '먹거리 안전에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등 불안감을 표했다.

앞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포털로부터 세균발육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멸균 통조림 햄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된 것이다. 세균이 검출된 제품은 2016년 5월15일 천안 소재의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2019년 5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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