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봤다] 에쓰오일이 소방관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는 이유를
[물어봤다] 에쓰오일이 소방관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는 이유를
  • 이승현
  • 승인 2018.12.0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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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3년간 이어온 ‘지킴이 프로젝트’ 소방관 생애 지원 지속할 것

 

에쓰오일이 올해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족히 수년 동안 비슷한 소식을 접한 터라 좀 더 세심히 내용을 살펴봤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을 포함해 총 8명의 영웅 소방관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소방영웅 시상식’은 올해로 13년째 이어온 행사란다.

이 행사는 에쓰오일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소방영웅 외에도 에쓰오일은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에 앞장서는 ‘환경지킴이 활동’, 지역 이웃에 나눔 실천하는 ‘지역사회지킴이’ 프로제트도 시행 중이다.

에쓰오일의 ‘지킴이 프로젝트’ 전체가 궁금했지만 너무 많아 담을 수 없겠다는 생각에 우선 소방영웅지킴 프로젝트에 대해 물었다.

정유사가 소방관에 유독 온정을 베풀고 있는 이유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그동안의 지원 사례와 금액, 지원 방식과 철학도 궁금했다.

에쓰오일 홍보실 구 차장은 “소방관에 대한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차원의 프로젝트”라며 “에쓰오일은 일시적 지원이 아닌 소방관의 생애지원 전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목표로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소방영웅 시상식’ 역시 그 일환”이라며 “매년 연말 한해동안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담당한 소방 영웅들에게 작은 차원의 감사를 드리는 행사”라고 정리했다.

구 차장은 올해는 최고 영웅 소방관’에 이비호 소방위(44세, 대구 중부소방서)를 선정했고, 김상섭 소방위(42세, 울산 온산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말한다.

에쓰오일의 생애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구 차장은“ 생애지원 프로그램은 에쓰오일의 소방관 지원에 대한 철학”이라며 “이는 어떤 사건에 대해 단편적인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전체 삶에 대한 지원이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하는 방식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후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에는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54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18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275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840명) ▲영웅소방관 시상(96명) ▲우수소방관 해외 연수(63명) 등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방식에 대해서도 구 차장은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순직소방관에 대해서는 유가족에 대한 위로금뿐만 아니라 순직 소방관 자녀들이 대학을 마칠 때 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횟수와 인원에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차장은 “이외에도 직무 중에 부상을 입은 소방관을 돕는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과 소방관 부부의 여가활동을 돕는 휴 캠프 프로그램, 우수소방관의 해외 시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 차장의 설명에 딱 봐도 엄청난 금액이 투입될 것 같아 다시 물었다.

지난 13년간 소방관에 대한 지원 금액은 얼마나 되는지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구 차장은 “소방관에 대한 지원금을 공개하는 것은 에쓰오일의 소방관 지킴이 캠페인의 본질을 퇴색할 수 있어 회사차원에서 비밀로 붙이고 있다”며 “단지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소방가족은 25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향후 지원계획에 대해서도 그는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의 말로 대신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위가 걱정됐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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