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체제 변화준 SK하이닉스...이석희 사장 CEO 승진 
경영체제 변화준 SK하이닉스...이석희 사장 CEO 승진 
  • 김미정
  • 승인 2018.12.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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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하이닉스 사업총괄사장(COO)이 SK하이닉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SK하이닉스는 6일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SK하이닉스 CEO를 박성욱 부회장에서 이석희 사장으로 교체하는 내용을 포함한 인사를 발표했다. 

세계 학계와 산업계에서 반도체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로 인정받은 이 사장은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입사한 뒤 유학길에 올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서 11년 동안 근무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2013년 SK하이닉스에 합류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IT기기시장 침체로 사업 전망이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다. SK하이닉스가 중장기적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전략 수립과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이석희 사장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6년간 SK하이닉스 CEO를 맡았던 박 부회장은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산하 ICT(정보통신기술) 위원장을 맡는다. 앞으로 SK하이닉스 미래기술&성장 담당을 맡아 SK하이닉스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이외에 김동섭 부사장을 사장으로, 오종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도 단행했다. 승진 임원은 대표이사 1명과 사장 1명 포함 승진 10명, 신규 선임 13명 등 총 23명이다. 

재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 CEO 교체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그룹 최고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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